북한 우주발사체 발사, 서울지역 경계경보, 위급안내문자 행안부 오발령
북한은 금일인 31일 오전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6시 32분을 기점으로 서울지역에 경계경보와 함께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였습니다.
그러나 약 30분 후인 오전 7시 3분 경계경보 및 긴급재난문자는 잘못 발령된 것이라고 번복하였습니다.
이후 서울시는 오전 7시 26분에 서울시 전역에 경계경보가 해제되었으니, 일상으로 복귀하라는 전 국민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헤프닝으로 인하여 서울 및 경기, 백령도 지역 주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긴급재난문자 및 사이렌 경보등으로 인하여 놀랬거나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앞서 북한은 금일 0시부터 내달 1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일본과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평소 기념일 및 큰 행사에 맞춰 미사일을 발사하던 북한의 기존 모습과 많이 달라 분석 중에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경계경보 및 위급안내문자는 오발령으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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